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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2021년 2월

미스터 마켓 2021. 11.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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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메인포스터 / 출처: 네이버영화 페이지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고백>입니다. 요즘에 '정인이 사건`으로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흥행성이 부족한 배우와 영화의 장르적 특성 그리고 저예산 영화로 예년 같았으면 극장 개봉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고백>은 아동학대 소재의 영화입니다.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때문에 배급사는 운이 좋아 보입니다. 

아동학대 소재 영화로 이슈가 됐었던 작품은 배우 공유 주연의 <도가니>와 배우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이 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영화 페이지

<고백>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
고백
로그라인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 “네 편이 돼줄게”
감독
서은영
출연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서영화, 정은표
제작
퍼레이드픽쳐스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장르
범죄 드라마
관람등급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9분
개봉일
2021년 2월 17일

​메인 예고편:

 

국민 일인당 천원씩 일주일 안에 1억 원이 되지 않으면 유괴한 아이를 죽이겠다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다. 천원 유괴사건이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사이, 사회복지사인 ‘오순’이 돌봐주던 ‘보라’라는 아이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고, 보라 역시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건을 조사하던 신입 경찰 ‘지원’은 보라 아버지는 물론 학대부모들의 불의를 참지 못했던 오순을 의심하는데…

학대하는 부모, 구해주는 유괴범. 우리는 누구 편에 서야 하나요?

<고백> 줄거리

배우 박하선의(박오순) 예고편 속 대사가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보라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어.

`오순`의 대사

다행히 영화는 아이들의 상처를 폭력적 혹은 자극적으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학대하는 부모와 학대당한 아이를 구해주는 유괴범 사이에서 과연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서는 것이 옳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배우 박하선은 아이를 학대하는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오순’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번 영화로 제24회 202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박하선 배우가 사회복지사 `오순`을 어떻게 표현해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서두에 말했던것처럼 얼마전 발생한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고백>을 보고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온정으로 마음의 상처 없이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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