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전차책 리더기(ebook) / sam 7.8 개봉기(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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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sam 7.8 - 전자책 리더기(ebook) 개봉기(언박싱)
'12 퍼블`과 `11 프로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자주 읽고는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눈이 피로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루테인은 꾸준하게 복용 중입니다.
전자책...이북 리더기는 사치라며
가까스로 충동구매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아시잖아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씀씀이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제 눈에 강한 자극을 줄 수는 없잖아요?
나에게 주는 선물로 큰 마음먹고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 전자책/이북 리더기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떤 전자책/이북 리더기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저의 눈은 소중하니까요.
마침 교보문고에서 출시한 sam 7.8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타사 앱을 어렵지않게 설치할수 있는 간편함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출시한 전자책/이북 리더기 중 교보문고 sam 7.8이 유일하게 최초로 구글플레이스토어를 기본 내장했습니다.
타자 제품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타사 전자책 뷰어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설치 apk를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보문고 sam 7.8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예스24,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네이버웹툰 등 편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sam 7.8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 구매 인증 박고 시작해야겠지요?
그리고 sam 7.8을 보호해줄 보호필름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좀비베리어`에서 나온 필름입니다. 전면과 후면 필름 세트로 구성되어 가성비가 훌륭해 보입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전자책/이북 리더기와 보호필름이 도착했습니다.
먼저 좀비베리어 보호필름을 택배봉다리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캐릭터들이 예전에 KBS에서 방영했던 <두치와 뿌꾸>가 생각납니다.
교보문고 박스를 열어보니 한겹으로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장된 sam 7.8을 꺼냈습니다.
제품구성:
- sam 7.8 제품박스
- sam 무제한 이용권(180일)
- 웹소설 톡소다 5,000캐시 쿠폰
박스를 둘러보다 충격적이고 반가운 로고가 보입니다.
바로 아이리버입니다. 교보문고의 전자책/이북 리더기 sam 7.8은 아이리버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저에게 있어 아이리버는 정말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중학교 때는 아이리버 CDP를, 고등학교 때는 아이리버 MP3를, 대학생때는 딕플 전자사전을 사용했습니다.
한때는 소니,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아이리버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로 접했습니다.
아이리버(레인콤) 창업자이신 양덕준 대표님이 2020년 6월에 별세하셨습니다.
아이리버는 현재 SK텔레콤에 인수되어 사명은 드림어스컴퍼니로 변경되었습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아스텔앤컨 브랜드의 하이파이 포터블 오디오기기 제작과
플로(FLO)를 운영하며 음반 유통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교보문고 전자책/이북 리더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sam 7.8 제품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나를 만드는
모든 순간, sam
화면 속 멘트가 마음에 쏙 듭니다.
교보문고 sam 7.8의 박스를 개봉하니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퀵스타트 가이드 매뉴얼
2. USB-C 케이블
3. 마이크로SD 삽입핀(유심핀)
sam 7.8의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전원을 키니 업데이트 안내가 팝업됐습니다.
바로 V1.0.0으로 버전 업데이트 진행해보겠습니다.
sam 7.8의 구동화면입니다.
와이파이, 바탕화면 스타일, 절전모드 설정이 끝나면
우측하단의 바탕화면이 나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한 <밀리의 서재>를 실행해보겠습니다.
눈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sam 7.8이 양품인 듯하여 기쁩니다.
이번에는 좀비베리어에 보호필름을 부착해보겠습니다.
전면필름은 우측으로 치우쳐 살짝 떠서 실패.
다행히 후면필름은 깔끔하게 부착되어 성공.
마지막으로 대량의 책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추가로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해보겠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의 주주이므로 삼성전자의 에보 64기가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메모리카드는 512기가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내부 용량이 32기가 밖에 되지 않기에 불안해서 64기가 메모리카드를 추가하였습니다.
삽입한 메모리카드가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안전하게 파일 저장 경로를 외부 SD카드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 용량 부족할일은 없어보입니다.
이제 소중한 저의 눈을 보호하며 즐거운 독서생활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이상...
교보문고 전자책 리더기(ebook) sam 7.8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